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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Food

[대구]동성로-'동아식당' 매일 오픈런 핫플 퓨전 맛집!!

by 소울캐서린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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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평일 점심

시간이 되어서

간만에 가게 되었다.

동아목공
동아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00


평일 11:30분 오픈인데

10시 45분쯤 도착한것 같다.

앞에 2인 2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실내 자리가 12석으로

우리는 첫타임 식사시간에 들어갈수

있을것 같았다.

11:30분이 다되어갈즈음

직원분이 나와서

12명을 체크하고

그 뒤부터는

웨이팅 탭으로 연락처와 인원수를

등록할수 있게

안내해 주었다.

11:30분 입장!!!

두둥!!

안쪽부터 순서대로 앉고

메뉴도 순서대로

주문을 받는다.

 

2인으로 다들 3,4가지

메뉴를 주문하지만

우리는 2가지만 주문을 했다.

고등어 소면, 계란김밥

 

고등어소면

가을, 겨울 메뉴로

직접 가시를 다 뺀 고등어가

적절히 잘 구워져서

소면에 올려져서 나온다.

그리고 간 유자껍질도 준다.

다먹어갈때쯤

부어서 섞어주면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준다.

먹는 순서가 있는데~~

1. 제일 먼저 국물을 먼저 먹어본다.

2. 그리고 소면 맛을 본뒤

고등어를 얹어서 먹어본다.

3. 마지막 간 유자껍질을 넣어서

섞어서 먹으면된다.

마지막 입안에 남는 고등어 맛을

간 유자껍질의 상큼함으로

깔끔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다.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가

올려져서 느끼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생각보다

담백한 소면이었다.

고등어를 원래 좋아하기에

깊은 맛의 국물도

은은하게 나는 고등어맛도

소면과 어울려서 다 괜찮았다.

계란김밥

고등어소면을 먹으며

간간이 먹던 계란김밥.

생강채와 생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알싸하게 톡 쏘는 와사비맛과

달달하면서 폭신한 계란의 맛이 어우러져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다.

고등어소면과 짝짜꿍이

잘 맞는 맛이었다.

사실

깻잎 차돌국수를 먹고싶어서 갔는데

봄, 여름 메뉴라고 한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하다.

그래도

슬슬 추워지는 계절에

뜨끈한 고등어 소면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맛있는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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