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 점심
시간이 되어서
간만에 가게 되었다.
동아목공
동아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0:00
평일 11:30분 오픈인데
10시 45분쯤 도착한것 같다.
앞에 2인 2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실내 자리가 12석으로
우리는 첫타임 식사시간에 들어갈수
있을것 같았다.
11:30분이 다되어갈즈음
직원분이 나와서
12명을 체크하고
그 뒤부터는
웨이팅 탭으로 연락처와 인원수를
등록할수 있게
안내해 주었다.
11:30분 입장!!!
두둥!!
안쪽부터 순서대로 앉고
메뉴도 순서대로
주문을 받는다.
2인으로 다들 3,4가지
메뉴를 주문하지만
우리는 2가지만 주문을 했다.
고등어 소면, 계란김밥
고등어소면
가을, 겨울 메뉴로
직접 가시를 다 뺀 고등어가
적절히 잘 구워져서
소면에 올려져서 나온다.
그리고 간 유자껍질도 준다.
다먹어갈때쯤
부어서 섞어주면 된다고
친절히 설명해 준다.
먹는 순서가 있는데~~
1. 제일 먼저 국물을 먼저 먹어본다.
2. 그리고 소면 맛을 본뒤
고등어를 얹어서 먹어본다.
3. 마지막 간 유자껍질을 넣어서
섞어서 먹으면된다.
마지막 입안에 남는 고등어 맛을
간 유자껍질의 상큼함으로
깔끔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다.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가
올려져서 느끼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생각보다
담백한 소면이었다.
고등어를 원래 좋아하기에
깊은 맛의 국물도
은은하게 나는 고등어맛도
소면과 어울려서 다 괜찮았다.
계란김밥
고등어소면을 먹으며
간간이 먹던 계란김밥.
생강채와 생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알싸하게 톡 쏘는 와사비맛과
달달하면서 폭신한 계란의 맛이 어우러져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다.
고등어소면과 짝짜꿍이
잘 맞는 맛이었다.
사실
깻잎 차돌국수를 먹고싶어서 갔는데
봄, 여름 메뉴라고 한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하다.
그래도
슬슬 추워지는 계절에
뜨끈한 고등어 소면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맛있는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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