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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속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중국폐렴)감염 원인과 증상 예방법

by 소울캐서린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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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에서 유행 중인 폐렴에 관해

연일 뉴스에서 보도를 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도 확산세를

이어가는 모습에

미리 예방을 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폐렴이란?

폐의 조직을 감염시키는 질병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요즘처럼 추워지는 계절에는

대기 중 습도가 낮아지고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시기이다.

그리고 실내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람 간에 밀접하게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져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자.

Mycoplasma pneumoniae (M. pneumoniae)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약5~15세정도의 어린 나이에 많이 나타나고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4~7년 주기로 유행하며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한다.

*최근 유행:2019년

이 균은 세포벽이 없는 세균으로서,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지만 일부 항생제인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

(에리트로마이신, 아조마이신)등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고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

(독시사이클린, 민도마이신)등도

일반적인 치료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2019년에 진행된 연구 중에

한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인한

폐렴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83.1%가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보였으며, 이는 이전에 보고된 내성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를 고려하여 적절한 항생제 치료 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마이코플라즈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폐렴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경미한 증상을 발생시키며,

폐렴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의 건강 상태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진행 과정

감염 경로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이 호흡기로 전파되면서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밀접접촉 등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도달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증상 발현

1~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며 감염초기 기침, 발열, 몸살, 인후통,

콧물 등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보통 3~4주간 지속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환자의 3~13%가 폐렴으로 진행

진단

폐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청진, X-선,

혹은 CT 스캔 등의 검사를 하여 확인할 수 있다.

치료

몸의 상태와 약제 내성 여부를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항생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므로, 일반적으로

매크롤라이드 계열의 항생제-

아지스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등)

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회복

대부분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예방법

손 씻기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모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기에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

호흡기 보호

사람들과 가까운 공공장소에서는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하다.

개인위생 관리

자신의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면역력 강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규칙적인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

충분한 수면 등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사람 많은 곳 피하기,

감염자와 물건 구분해서 쓰기,

호흡기가 불편하다면 진료 및 휴식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로 가래를 원활히 배출하기.

출처-질병관리청

우리가 한동안 코로나의 유행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에 철처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모두의 자리에서 위생규칙들을 잘 지킨다면

크게 유행하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니 만큼

혹시 위와 같은 감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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