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스틱 만들어 먹기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따뜻한 고구마를 먹으며 TV를 보는 것이

제일 낙인것 같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혈당조절, 항산화작용,

면역강화, 눈건강, 소화개선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효능과 맛으로 항상 인기가 많은

채소인것 같다.

 

고구마를 수확하고 요즘 시기가

숙성되고 나서 먹기에 딱 좋다.

친정엄마가 주신 고구마가 있어서

집에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으려고

고구마 스틱을 만들어 봤다.

왼쪽은 속이 노란게 호박고구마, 오른쪽은 밤고구마 인것 같다.

크기가 좋은 고구마를 골라서

양쪽 끝을 잘라준다.

자르고 난 단면에 하얀색 진액이 나온다.

껍질을 감자칼로 깎고 채를 썰어서 잘라준다.

채 썰어준 고구마들을 물에 담궈서

전분을 빼준다.

(전분을 빼줘서 구웠을때 바삭한 맛이 더 살아난다.)

그리고 야채탈수기에 넣어 돌려서 고구마에 있는 물을 빼준다.

물기를 뺀 고구마를 키친타올로 더 닦아준다.

종이호일에 올려서 기름을 부어서 전체적으로 기름을

묻혀준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올려서 구워주면 끝.

간편한 영양간식.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진 고구마스틱.

아직 덜 구워져서 말랑말랑한데

바삭하게는 안되는것 같다.

물기를 다 말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나서

실온에 놔두면 바삭해지면서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 같은 식감의 간식이 완성된다.

바삭하게 만들려면 기름에 풍덩 넣고 구워야 하나보다.

입이 심심할때 간식으로,

배고파서 출출할때 먹기 좋은

간편한 요리 완성.